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고별전 확정… 10월 베냉전 소집명단 포함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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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빙 레전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6일 베냉과의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포함됐다. 공식적인 작별 행사를 해주기 위함이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은 “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대표팀의 상징 메시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전원과 그의 가족들도 초청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07경기에 출전했다. 그가 골문에 넣은 공만 125개에 달한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출전 및 득점 1위 모두 메시의 몫이다. 이 뿐만 아니다. 월드컵 우승 한 차례(2022년)와 준우승 두 차례(2014·2026년), 발롱도르도 8번 받았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앞서 메시는 1일 SNS를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월드컵) 결승전이 끝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많은 고민 끝에 은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픈 결정이지만 지금이 떠날 때임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모든 순간을 사랑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며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제 더 이상 낼 힘이 남아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0월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서 부르키나파소를 상대한다. 6일에는 베냉과 맞붙는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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