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챔피언부터 신예까지’ 총 출동… 코리아오픈 18일 개막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올해로 22회를 맞은 코리아오픈이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포문을 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인 2026 WTA 250 코리아오픈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18일부터는 예선전이 열리며 27일에는 결승전이 개최된다.

 

정상급 선수들과 신예, 아시아권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2017년 롤랑가로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WTA 스타로 떠오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이다. 오스타펜코는 그해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WTA 타이틀을 서울에서 차지했다.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도 눈여겨 볼 선수다. 투어 통산 5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서브와 파워풀한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장점이다. 소피아 케닌(미국)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케닌은 그랜드슬램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과거 코리아오픈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마그다 리네트(폴란드)를 비롯해, 레나타 사라수아(멕시코), 마야 조인트(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실력파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차세대 스타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20살에 WTA 투어 우승을 두 번 한 마야 조인트(호주), 2024 롤랑가로스 주니어 단복식을 모두 우승한 테레자 발렌토바(체코)가 한국을 찾는다. 애슐린 크루거(미국), 알리나 코르네예바(러시아), 페트라 마르친코(크로아티아)도 나선다.

 

한국 선수들도 기량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구연우를 비롯해 백다연, 박소현, 이은혜, 정보영 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멤버들도 출격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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