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앞둔 한국 복싱 대표팀에 선배들의 응원이 전해졌다.
대한복싱협회에 따르면 전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AG를 준비 중인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총 12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홍성식을 비롯해 채성배, 안정현, 최기수, 마종효, 김성주, 김명현, 정연수, 이강수, 이영록, 유지훈, 구재강, 김경수 등 전 국가대표 13명이 자리했다. 김택수 진천선수촌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김호상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7명에게 각각 100만원, 선수 11명에게 각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총액은 1250만원이다.
김호상 감독은 “쟁쟁한 선후배들이 직접 선수촌까지 찾아와 보내준 성원과 지원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AG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식은 “지금은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지만 링 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는 후배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격려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보탬이 돼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