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눈물 대신 지울 수 있을까…‘AG 4연패 도전’ 男 축구, 오늘 카타르와 맞대결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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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7시30분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다음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이다. 이라크가 기권하면서 이번 대회 남자 축구 종목에는 15개 팀만 출전, D조는 유일하게 3개 팀이 경쟁한다. 한국은 다른 조보다 조별리그를 한 경기 덜 치러 체력 부담이 적다. 하지만 단 2경기로 8강 진출과 조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부담도 따른다.

 

우승만이 목표다. 이 감독은 “4팀이 한 조가 돼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한 경기에 이기면 8강에 오를 확률이 높다.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면서 해야 하므로 똑같다”며 “참가팀 모두 동일하다. 조별리그 상대인 카타르, 사우디에 대해 착실히 준비했다. 반드시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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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둘러싼 시선도 부담이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더불어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논란, 심판 성접대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AG에 나서는 대표팀과 이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이번 대회서 4연패에 도전한다. 호성적으로 신뢰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얹어졌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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