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퇴사할게여', 직장인 공감 만들기 성공

그룹 아이들 소연이 ‘퇴사할게여’로 첫 정규앨범의 성공적 활동을 시작했다. 

 

소연은 지난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끝내주는 인생'을 발매하고, 미니 1집 'Windy' 이후 5년 2개월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섰다.

 

신곡은 '퇴사'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해방감을 전한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에서 출근 시간대에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11일부터 40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국내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일간 쇼츠 인기곡 1위에 오르며 SNS에서도 '직장인 공감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중국 쿠거우뮤직 한국차트 2위에 이어 6곡이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이어 새 앨범 '끝내주는 인생'은 중국 QQ뮤직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 일간 전체 1위, 주간 전체 1위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소연은 3일 방송된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정규 1집 전곡 무대를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이례적으로 음원 발매 전 새 앨범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을 비롯한 총 풍성한 셋리스트를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소연은 방송에서 "앨범을 만들면서 나의 29년을 돌아봤는데 다 좋았다고 기억됐다. 나빴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순간을 바꿨다면 지금의 제가 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인생을 통틀어서 '끝내주는 인생'이라고 생각했다"며 앨범 타이틀을 이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소연은 앨범 발매일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정규 1집 발매 기념 게릴라 라이브를 개최했다. 당일 오전부터 여의도 식당가와 한강공원을 직접 돌며 공연 홍보에 나섰고, 결국 목표 관객수를 초과한 총 1011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아 낭만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각종 음악방송에서도 곡의 콘셉트를 강조한 무대를 전했다. 특히 '뮤직뱅크'에서는 요리사, 승무원, 경호원, 운동선수, 회사원 등의 옷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플래시몹을 하는 듯한 인상적인 무대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퇴사할게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퇴사'를 소재로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가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소연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과 장르적 시도가 담겨있다. 아이들의 대표 프로듀서답게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