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않으면 안 찾아줄까 불안”…조이, 솔직 고백부터 성시경과 재계약 언급까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도경수, 조이, 빅나티, 권은비의 다채로운 무대와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출격해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깊은 진심을 전했다.

 

역주행 곡 'Popcorn'으로 오프닝을 연 도경수는 원곡자 성시경 앞에서 '너의 모든 순간'을 즉석 가창해 "순진한 남자의 마음이 느껴져 아주 좋았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신보 'DOPAMINE'의 추구미를 '다크 섹시'라고 밝혔으나 성시경이 "너무 '브라이트 큐트'"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방송에서는 유일하게 타이틀곡 'Guitarist' 무대를 공개했다.

 

'안녕 (Hello)'으로 등장한 조이는 최근 컴백을 준비하며 "2년 전 재계약 시즌에 팀이 끝날까 봐 불안했지만 멤버들의 단단한 마음을 확인했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스물아홉에는 더 이상 어리지 않고 예쁘지 않으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봐 불안했다"라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서른이 된 뒤에는 다시 한 살이 된 기분"이라며 스스로를 '삼십 대지만 애기'라고 표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존경하는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가창하고, 성시경과 '칵테일 사랑'으로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앞둔 빅나티는 학업 대신 음악을 선택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은 신곡 '노스탈지아'를 소개했다. 객석에 자리한 어머니는 "자기 길을 찾아간 게 더 고맙다"라고 전했고, 빅나티는 어머니를 위해 빅뱅의 'BAD BOY'를 가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서머 퀸' 권은비는 대표곡 'Underwater'로 열기를 더한 뒤, 성시경과 뜻밖의 '야식 광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아이즈원(IZ*ONE)의 데뷔곡 '라비앙로즈'를 솔로로 처음 가창하며 "멤버들이 보고 싶어졌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신곡 'DEJAVU' 무대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다채로운 토크와 레전드 무대를 선사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