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0승’ 클레빈저, NC 유니폼 입는다… 6주 대체 외인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커티스 테일러가 부상으로 이탈한 프로야구 NC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60승 경력의 투수를 영입했다.

 

NC는 12일 “6주 대체 외인 투수로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7만5000달러다.

 

우완 투수인 클레빈저는 MLB 통산 9시즌 동안 164경기(142경기 선발)에 등판해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2011년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은 클레빈저는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 27경기 12승6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한 그는 2018년 13승8패 평균자책점 3.02, 2019년 13승4패 평균자책점 2.71로 맹약했다. 2020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올해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며 2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은 152km에 이른다. 체인지업과 커터,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 58승2무60패의 6위 NC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두산(63승4무59패)에 3경기 차 뒤져있다. 클렌비저가 빠르게 적응하면 가을야구 티켓을 노리는 NC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클레빈저는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생각에 기대된다. 팀이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르게 적응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클레빈저는 오는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어 15일 팀에 합류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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