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M글로벌, 중국 색조 브랜드 ‘인투유·AZTK’ 국내 공식 론칭

무신사 뷰티 홍대서 첫 선…편집숍·면세점·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 확대
GTM글로벌이 공식 론칭한 중국 색조 브랜드 '인투유(INTO YOU)'. 사진=GTM글로벌
GTM글로벌이 공식 론칭한 중국 색조 브랜드 '인투유(INTO YOU)'. 사진=GTM글로벌

GTM글로벌(대표이사 조설매)이 중국 색조 브랜드 ‘인투유(INTO YOU)’와 ‘AZTK’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뷰티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중국 뷰티 브랜드의 국내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인투유와 AZTK의 국내 첫 판매 채널은 무신사가 새롭게 선보인 ‘무신사 뷰티 홍대’다. GTM글로벌은 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뷰티 전문 편집매장과 면세점,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두 브랜드의 유통 채널을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번 론칭은 GTM글로벌이 기존에 진행해 온 K-뷰티의 중국 진출 사업을 반대 방향으로 확장한 사례다. 그동안 한국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와 연결해 왔다면 앞으로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한·중 양방향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GTM글로벌은 2014년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 사업으로 시작해 10년 이상 해외 뷰티 유통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마케팅과 세일즈, 물류를 담당하는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이어왔으며 2021년에는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 법인 설립 이후에는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의 중국 총판 및 현지 사업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색조부터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중국 현지 론칭과 유통, 마케팅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행 역량을 축적했다.

GTM글로벌이 공식 론칭한 중국 색조 브랜드 'AZTK'. 사진=GTM글로벌
GTM글로벌이 공식 론칭한 중국 색조 브랜드 'AZTK'. 사진=GTM글로벌

중국 내 유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국의 대표적인 숏폼·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도우인(Douyin)을 활용해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RED(샤오홍슈)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했다.

 

오프라인에서는 WOW COLOUR(와우컬러), THE COLORIST(더컬러리스트) 등 중국 주요 H&B·뷰티 유통채널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했다. 200명 이상의 현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1000회 이상의 라이브커머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3,000여 개 오프라인 체인점과 400여 개 면세 협력 파트너망을 확보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GTM글로벌은 이 같은 중국 시장의 유통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중국 브랜드의 유통과 마케팅, 브랜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브랜드를 단순히 국내에 들여오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경쟁력과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조설매 GTM글로벌 대표이사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수출하는 것 이상으로 현지 소비자와 유통 환경에 맞춰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GTM글로벌의 핵심 역량”이라며 “브랜드 국적보다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좋은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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