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장서희가 전혜원의 마음을 파고들며 본격적인 심리전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25회에서는 고은설(전혜원 분)과 차석진(설정환 분) 사이에 묘한 기류가 그려진다.
앞서 주미란(장서희 분)은 사망한 고은설의 양모 박희정(서유정 분)을 이용해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며 접근을 이어갔다. 반면 강해라(주새벽 분)는 청마그룹 디자인 경합을 앞두고 고은설을 향한 질투와 불안이 점점 커졌다. 결국 고은설이 디자인 경합에 나서지 못하도록 그녀를 창고에 가두는 충격적인 일을 벌였다.
그러나 경합 당일 주미란은 창고에 갇힌 고은설을 구해주며 오히려 자신을 의지하게 만들었다. 고은설은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발표에 나서게 됐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고은설을 비롯해 대회의실에 모인 청마그룹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도 모르는 새 고은설에게 계속해서 끌리는 김정선(윤해영 분)과 그런 고은설이 못마땅한 주미란, 강영훈(유태웅 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은설이 이들로부터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강해라의 견제를 뚫고 무사히 디자인 경합 발표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미란의 ‘고은설 길들이기’가 본격화된다. 고은설이 주미란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간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고은설의 마음을 파고든 주미란의 교묘한 심리전이 통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고은설과 차석진은 회사 밖에서 단둘이 만난 모습이 포착되며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차석진은 어머니의 치료와 미국 유학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강해라의 곁에 있는 상황. 하지만 엇갈린 첫사랑 고은설의 등장에 마음이 흔들린다.
강해라 역시 두 사람을 방해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열등감이 폭발한 강해라가 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벌이는 일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은설과 석진은 서로에게 쉽게 지울 수 없는 존재인 만큼,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가 찾아온다. 두 사람의 관계가 주변 인물들에게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특히 석진의 선택이 세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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