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대표팀이 11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26 국제농구연맹(FIBA) 3x3 23세 이하(U-23)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달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FIBA 3x3 유스 네이션스 리그 중앙·동아시아 지역대회에서 6차례 스톱 가운데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총점 510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지역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U23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리투아니아, 아르헨티나, 중국과 D조에서 경쟁한다. 한국은 16일 리투아니아, 미국을 차례로 상대하고 18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중국을 만난다.
AG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전술과 조직력을 최종 점검한 뒤 대회를 마치자마자 일본 나고야로 이동해 AG 일정을 이어간다.
남자 3x3 대표팀은 이동근을 주장으로 이주영, 김승우, 구민교가 나선다. AG에서 D조에 편성된 한국은 21일 오후 6시55분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날 오후 8시35분 일본과 맞붙는다.
이튿날인 22일 오후 8시10분에는 싱가포르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모두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23일부터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일정표에는 8강 진출전과 8강이 23일, 준결승과 메달 결정전이 24일로 잡혀 있다. 남자 결승은 24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이다. 대표팀은 세계 무대에서 전술과 조직력을 점검한 뒤 곧바로 메달 경쟁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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