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신한금융그룹)이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3승을 향한 첫발을 순조롭게 뗐다.
장유빈은 10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50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첫날 리더보드 상단은 일본 선수들이 점령했다. 공동 선두 3명이 모두 일본 선수인 가운데 장유빈이 한 타 차로 따라붙었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이와사키 아구리, 이데리하 다이치로, 오호리 유지로(이상 일본)에 1타 뒤진 공동 4위다. 박상현, 박은신, 오승택, 전재한, 정한밀도 장유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 선착에 도전한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현재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성적도 선두권이다.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 3642.70점으로 1위, 상금 역시 5억8981만4297원으로 가장 높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 투어 12번째 대회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공동 주관한다. 우승자에게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KPGA 투어 시드 5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200점, 일본투어 시드 2년이 주어진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김성현과 문도엽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적어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김백준, 강경남, 김비오, 송영한 등도 공동 10위 그룹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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