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불꽃 파이터즈가 전통의 강호 부산고등학교를 상대로 15번째 직관에 나선다.
9일 스튜디오C1 측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부산고등학교 야구부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15번째 직관 상대인 부산고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통산 우승 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4회에 빛나는 강팀이다. 이번 시즌도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C에서 전후반기를 모두 제패하며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터즈는 지난 7일 방송 기준 시즌 10승을 달성 중이다. 폭염으로 한 차례 일정이 연기된 끝에 성사된 이번 맞대결에서 두 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부산고는 창단 이후 KBO 리그에 진출한 선수를 134명 배출한 ‘프로 양성소’로 꼽힌다. 이번 경기에서는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상권C 우수투수상 수상 투수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같은 대회 타격상을 받은 강타자도 파이터즈를 상대한다.
사직야구장과 인연이 깊은 파이터즈 멤버들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이대호, 송승준, 정훈, 김문호에게 사직은 익숙한 무대. 이대호는 붙박이 4번 타자로 이번 경기 출전이 유력하지만 송승준, 정훈, 김문호의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직관은 특별한 게스트의 참여로 더욱 눈길을 끈다. NCT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가수 텐(TEN)이 시구자로 나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애국가 제창으로 빅매치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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