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꿈만 같던 시간이었습니다.”
NC는 9일 “8월 MVP로 투수 라일리와 야수 안중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NC는 매달 말 코칭스태프의 추천으로 MVP 후보를 정하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이 함께 투표에 참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적과 더불어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습까지 투표에 반영하면서 선수단과 프런트가 하나 되는 '원팀(One Team)'의 가치를 다지고 있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라일리는 8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해 26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2.42, 3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85를 기록했다. 모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라일리는 “8월 한 달 동안 컨디션과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경기도 있었지만, 그 과정 역시 선발투수로서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잘 헤쳐 나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야수 부문 MVP로 선정된 안중열은 8월 한 달간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500, 장타율 0.944 OPS(출루율+장타율) 1.444를 기록하며 높은 타격 생산성을 보여줬다. 18타수에서 삼진은 단 2개에 그치며 정확한 컨택 능력을 선보였다.
안중열은 “더운 여름 팀이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좋은 컨디션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는 못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응원해주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도 따라왔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겠다. 개인적으로 8월은 꿈만 같았던 시간이다. 팬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준 만큼 좋은 기운을 이어가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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