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펼쳐지는 이색 문화 축제…‘2026 메이커 페어 서울’ 19일 개최

[사진제공=서울시립과학관]
[사진제공=서울시립과학관]

 

가을 주말,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모여 특별한 축제를 만든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DDP 미래로·디자인홀·잔디사랑방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100개 팀의 독창적인 컬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은 전문 기술자뿐만 아니라 수공예가, 레고 마니아, 프라모델 제작자, 수집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모여 만드는 ‘취미와 삶의 축제’다.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고, 즐기는 동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야외 공간인 DDP 미래로에서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로봇 ‘메이키’가 전시되며, 독창적인 웨어러블 작품을 착용하고 펼치는 ‘메이커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메이커들이 버려진 물건이나 기발한 재료로 직접 제작한 악기로 펼치는 이색 라이브 공연도 관람 포인트다.

 

또한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테슬라 코일’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LED 빛 전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40여 종의 한글타자기 체험회 등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가득하다.

 

일상 속 친환경 가치를 전하는 ‘새활용(Upcycling)’ 전시와 목공, 수공예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소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메이커 페어 서울은 예술가와 기술자, 취미활동가,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고 서로 공유하는 창작문화의 장”이라며 “AI·로봇부터 생활 속 발명까지 메이커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직접 보고, 만들고, 배우며 즐기는 이틀간의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상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사전 신청자 1000명에게는 특별 굿즈가 증정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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