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올해 예정된 연극과 뮤지컬 일정을 마무리한 뒤 군에 입대한다. 최근 13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와도 계약을 종료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조병규는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영상에 출연해 연극 ‘면회’ 출연 근황과 함께 향후 거취를 밝혔다. 그는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흥망성쇠를 거친 회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며 전 소속사에 감사를 전했다.
새 소속사 물색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한곳에 있었던 만큼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며 “군 복무를 마친 뒤 새 둥지를 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카투사(KATUSA) 지원 당시 탈락했던 에피소드를 전한 그는 “현재로서는 육군 입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연극 ‘면회’와 뮤지컬 ‘오페라’까지 마친 후 입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불거진 학교폭력(학폭) 의혹 제기자 A씨와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A씨를 상대로 4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게시글을 허위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불복해 항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28일 열린 항소심 첫 변론에서는 전 소속사가 항소인에서 빠지면서 소송가액이 9억여 원으로 가감 조정됐다.
조병규 측 법률대리인은 뉴질랜드 해당 학교로부터 조병규에 대한 학폭 기록이나 처벌 내역이 전혀 없다는 점을 공식 확인받았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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