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곤,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 OST ‘페이퍼 문 레터스’ 발매

 

싱어송라이터 조곤이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에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을 더한다.

 

조곤은 ‘벙커의 낮’ OST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Paper Moon Letters’(페이퍼 문 레터스)를 8일 발매한다.

 

시간이 흘러도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그리움의 잔상을 한 장의 편지처럼 담아낸 로우파이 인디 R&B 곡이다. 전하지 못한 마음과 희미해진 기억을 달빛 아래 조용히 꺼내어 보는 순간들을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내며,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몽환적인 건반과 느긋한 리듬을 중심으로 한 여백 있는 편곡은 곡이 지닌 늦은 밤의 정서를 더욱 깊게 만든다. 여기에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와 조곤 특유의 부드럽고 개성 있는 음색이 어우러지며, 오래된 편지를 다시 펼쳐보는 듯한 아련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조곤은 밴드와 솔로 활동을 오가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다. ‘K팝스타6’, ‘슈퍼밴드’, ‘아티스탁게임’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밴드 활동과 솔로 음원을 통해 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을 선보여 왔다.


지난달에는 솔로 싱글 ’시쯤의 노래 (poet/ti)’를 발매했다. 한 달여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그의 OST 참여는 섬세한 감성의 보컬리스트로서 행보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밴드 오이스터의 리더이자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곤은 첫 정규앨범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 솔로와 밴드를 넘나들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이번 OST를 비롯해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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