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인공은 김도영’ 홈런-득점-장타율 접수하고 월간 MVP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내야수 김도영(KIA)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5표 가운데 10표, 팬 투표 49만5144표 가운데 27만7640표를 얻어 총점 42.32점을 기록했다. 총점 23.89점을 마크한 투수 곽빈(두산)을 제치고 8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달 누구보다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김도영은 이때 15경기서 타율 0.321은 물론, 18안타 6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월간 공동 1위였고, 16득점과 장타율 0.714로 두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리며 2024년 작성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38개를 넘어섰다.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한유섬(당시 SK) 이후 8년 만의 국내 타자 40홈런에도 한 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의 월간 MVP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4년 3~4월, 6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월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KIA 소속 선수 가운데서는 양현종(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월간 MVP 수상 기록이다.

 

김도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더불어 신한은행 후원으로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도 김도영 명의의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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