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 재개… 대타로 나와 적시 2루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7회초 상대 투수 크리스티안 커티스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7회초 상대 투수 크리스티안 커티스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3(487타수 138안타)가 됐다.

 

지난달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 4경기 만의 안타다.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어진 2∼3일 피츠버그전에서는 두 경기를 합쳐 10타수 무안타로 허덕였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7회초 무사 1, 2루에서 포수 앤드루 키즈너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섰다. 상대 투수 크리스티안 커티스의 초구 직구를 우익선상 2루타로 연결하며 1타점을 기록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밟진 못했다.

 

7회말 수비에서 우익수로 들어간 이정후는 9회초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5로 패했다. 시즌 58승8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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