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이민정, 김지석 폭행 진실 알았다…죄책감에 눈물

‘그래, 이혼하자’ 이민정이 과거 사건의 진실을 마주한 뒤 이혼 소송에서 새로운 갈림길을 맞는다. 김지석을 향한 원망이 죄책감으로 뒤바뀐 가운데, 예상하지 못한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그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 6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이 지원호(김지석 분)를 둘러싼 진실을 깨닫고 복잡한 감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백미영은 자신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산 이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백미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려던 지원호가 칼에 찔렸던 것.

 

뒤늦게 모든 기억을 되찾은 백미영은 지원호의 옷을 들춰 그의 복부에 남은 상처를 직접 확인했다. 자신을 폭행했다고 믿었던 지원호가 오히려 자신을 막는 과정에서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진실을 받아들인 뒤 변호사 전치현(오연아 분)을 찾아간 백미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지원호에게 품었던 감정이 한순간에 죄책감으로 변하면서 백미영은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전치현 역시 백미영의 고백이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백미영을 몰아세우기보다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를 위로한다. 뒤집힌 과거의 진실이 앞으로의 소송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백미영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백미영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험준한 산속을 헤매며 누군가를 찾고, 그 과정에서 안희주(이진이 분)의 흔적을 발견한다. 다급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모습에서는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백미영은 지원호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안희주에게 “가질 수 있으면 가져요. 난 반품 등록한 지 이미 오래”라며 차갑게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런 백미영이 이제는 안희주를 직접 찾아 나선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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