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日 ‘카사 브루투스’ 표지 장식…창간 이래 첫 한국인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카사 브루투스’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잡지 창간 이후 한국인이 표지 인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을 주제로 한 특집호에 민 대표의 시선과 취향을 담았다.

 

3일 오케이레코즈에 따르면 오는 9일 발매되는 이번 호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직후 일본 아마존 재팬 아트 부문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도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초도 물량이 매진됐으며, 대만 온라인 서점 보커라이에서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서울 특집호에는 민 대표의 인터뷰와 화보가 총 26쪽에 걸쳐 수록된다. 특히 민 대표가 약 15년 동안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가꿔온 자택과 사무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민 대표가 직접 고른 서울의 장소들도 소개된다. 여기에 일본 브랜드 ‘에브리원’과 함께 진행한 협업 작업까지 더해지며, 서울의 공간과 문화, 민 대표의 개인적인 취향을 함께 조명한다.

 

민희진 대표는 이번 작업에 대해 자신이 바라본 서울과 좋아하는 것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결과물에 국경을 넘어 관심을 보내주는 점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좋은 콘텐츠는 언어나 지역의 경계를 넘어 각자의 방식으로 발견되고 즐길 수 있다”며 “이번 특집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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