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나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최종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표팀에는 이정현(소노), 문유현, 변준형(이상 정관장), 유기상(LG),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이현중(무소속), 안영준, 에디 다니엘(이상 SK), 최준용, 장재석(이상 KCC), 여준석(시애틀대), 이승현(현대모비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4를 대비해 선발됐던 선수들이 중심을 이뤘다. 이현중과 여준석을 비롯해 문유현, 다니엘 등이 그대로 승선했고 최준용이 새롭게 합류한다.
한국은 AG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과 A조에 편성됐다. 오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 뒤 11일 인도네시아, 13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일정에 앞서 마지막 실전 점검도 갖는다. 대표팀은 4일과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다만 최준용은 15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필리핀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평가전에는 앞서 윈도우4에 출전했던 선수단이 그대로 출전한다.
대표팀은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뒤 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일굴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