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제작진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관찰예능 프로그램 부문 5년 연속 수상했다.
당초 프로그램을 대표해 정지운 PD가 포토월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는 최근 2회에 걸쳐 전현무의 해외 즉흥 여행기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별다른 여행 계획 없이 인천공항으로 향한 뒤 현장에서 항공권을 구입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렌터카를 이용해 직접 여행지를 둘러보는 등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의 과정을 담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실제 알마티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국제운전면허증 외에 공증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방송 속 여행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여기에 알마티 관광청이 촬영 과정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제작진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직후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한 촬영 지원이나 협찬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추가 설명을 통해 현지 기관의 협조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전적인 지원과는 선을 그었다.
제작진은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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