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어시스트가 은퇴 축구선수들의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플레이’ 2기를 모집한다. 넥스트 플레이는 전·현직 축구선수 지원을 위해 2024년 출범한 ‘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선수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기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9월22일 개강 후 본격적인 커리어 설계 교육에 들어간다. 지원 자격은 K리그 등록 선수 및 대학 선수 가운데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자다. 지원은 ‘넥스트 플레이’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4개 분야다. 은퇴 선수들의 실제 진로 선택을 고려해 ▲스포츠 에이전트 ▲전력 분석 ▲행정 ▲창업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부문에는 은퇴 후 경력 전환에 성공한 K리그 출신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주간 진행되며, 전체 교육 과정 운영은 스포츠산업 채용 서비스 채널 ‘스포츠잡알리오’가 맡는다.
지난해 진행된 넥스트 플레이 1기에서는 총 26명의 은퇴 및 은퇴 예정 선수가 선발돼 커리어 설계 교육을 수료했다. 우수 수강생들에게는 한 달간의 실전형 인턴십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H인텔리전스에서 인턴십을 진행한 한 수료생은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후 인공지능(AI)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동시에 박사 과정 지원과 캐나다·일본 등 해외 법인 출장 기회까지 얻으며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K리그어시스트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어’ ▲유소년 부상 예방 프로그램 ‘메디컬 어시스트’ ▲전·현직 선수 대상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에 이어 ‘넥스트 플레이’까지 운영하며 선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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