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파묘’ 김고은 극찬 “투잡 뛰는 줄…무속인도 ‘걱정 마라’ 안심시켜”

최민식이 영화 파묘 촬영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최민식이 영화 파묘 촬영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에서 합을 맞춘 배우 김고은의 열연을 극찬하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민식은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주요 대표작에 대한 회고를 전했다.

 

이날 최민식은 파묘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을 향한 신뢰를 첫손에 꼽았다. 그는 “장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를 매우 흥미롭게 봤다”며 “원래 심령이나 종교를 다룬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장 감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업하는지 궁금했던 점이 작품 합류 결정의 결정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 무당 화림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김고은의 무속인 연기에 대한 찬사도 덧붙였다. 최민식은 “(김고은의 연기를 보고) 진짜 투잡을 뛰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예부터 배우와 무속인은 ‘한 끗 차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자문으로 참여한 실제 무속인 선생님께 ‘김고은이 진짜 신기를 타고난 것은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면서 “선생님이 ‘전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줘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위트 있는 후일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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