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 심판위원을 영입했다.
한국마사회는 국제 수준의 경마 심판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울경마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전문 심판위원 스캇 앤드류 켈리(Scott Andrew Kelly·사진)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호주와 싱가포르 등 해외 경마 선진국에서 축적한 전문 경험과 심판 운영 노하우를 국내 심판 업무에 접목하고, 경마 시행 전반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스캇 앤드류 켈리 심판위원은 호주 출신으로, 2008년부터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16년 이상 Stipendiary Steward(심판위원)로 근무해 온 국제 경마 전문가다. 특히 싱가포르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에서 Stipendiary Steward(심판위원)와 Senior Stipendiary Steward(선임 심판위원)를 거쳐 2023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Chief Stipendiary Steward(수석 심판위원)를 역임했다. 또한 호주 레이싱 퀸즐랜드(Racing Queensland Ltd)에서도 Chairman of Stewards(심판위원장)를 맡아 경주 심판과 경마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업무를 수행했다.
스캇 앤드류 켈리 심판위원은 올해 8월부터 한국마사회 심판위원으로 근무하며 경주 진행 과정에서 경마 규정 준수 여부를 판단하고, 경주 관련 조사 및 심의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경마 시행국의 심판 운영 방식과 국제 경마 기준, 심판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국내 심판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경마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심판 역량과 국제 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발전이 중요하다”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스캇 앤드류 켈리 심판위원의 합류가 서울경마 심판 업무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경마 선진국의 전문 심판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심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정한 경마 시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도 스캇 앤드류 켈리 심판위원의 국제 경마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서울경마 심판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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