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FM 챔피언십 2R서 공동 선두로 도약…투어 통산 10승 정조준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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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승을 바라본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2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야마시타 미유(일본), 앨리슨 코퍼즈(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흐름이 좋다.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 투어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7월 롯데 오픈에서 2승을 더했다. 내친김에 LPGA 투어 통산 10승과 함께 2014년 세운 한 시즌 개인 통산 최다 타이인 5승을 정조준한다.

 

김효주는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했다. 3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흐름을 이어갔다. 1라운드를 포함하면 30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였다. 하지만 4번 홀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기록은 깨졌다. 경기 후 그는 “이런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줄 몰랐다”면서 “보기를 할 위기가 많았는데 퍼트 감각이 좋아서 파로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회 첫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두 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9위로 하락했다. 유해란, 이소미, 최혜진 등도 이날 타수를 줄이고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임진희(4언더파 140타)는 공동 19위, 이동은과 최운정(이상 2언더파 142타)은 공동 33위, 강민지(1언더파 143타)는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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