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오는 10월 내한공연이 전격 연기됐다.
27일 공연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10월 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포스트 말론의 내한공연이 잠정 보류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킨텍스 첫 내한 이후 약 3년 만의 무대로 힙합 뮤지션 돈 톨리버(Don Toliver)가 게스트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기존 예매 티켓은 별도 수수료 없이 일괄 전액 환불 처리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변경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일정 변경은 포스트 말론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투어 전반이 조정된 데 따른 영향이다. 10월 예정됐던 호주(멜버른·브리즈번·시드니)와 뉴질랜드(오클랜드)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해 호주 ‘스트러밍버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 등 해당 지역 일정이 일괄 연기됐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2015년 데뷔한 포스트 말론은 힙합과 팝, 컨트리, 그런지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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