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골퍼 맷 고겔, 골프 베팅 혐의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아무런 소용없는 해명’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에서 활동 중인 맷 고겔(미국)이 골프 대회 베팅 혐의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올해 PGA 투어 챔피언스 시니어 디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겔이 2027년 2월 22일까지 선수 자격을 잃게 됐다”고 보도했다.

 

고겔은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 베팅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4년과 2025년에 소액의 레크리에이션용으로 베팅했다. 나도 모르게 PGA 투어 규정을 위반하게 됐다”며 “이 베팅은 정규 PGA 투어 대회,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 아울러 내가 참가한 어떠한 대회에도 해당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고 해명했다.

 

고겔의 위반 사항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다. 하지만 해당 베팅이 메이저 챔피언십과 관련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고겔은 2000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7타차 역전패를 당한 선수로 유명세를 떨쳤다. 당시 후반 9개 홀에서 40타를 치면서 무너졌다. 고겔은 2년 뒤 같은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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