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4~25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6 내셔널 파이널’을 열고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대표 3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내 결선에는 약 4개월간 11차례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핸디캡에 따라 3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조별 우승자 3명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독일 데어 외시베르크호프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매년 60여 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매년 약 6만명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참가해 골프를 매개로 교류한다.
이번 국내 결선에서는 골프 경기 외에도 고객 대상 브랜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국내에 출시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행사장에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G-클래스와 SL, CLE 카브리올레, AMG GT 등도 전시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KLPGA 박현경·김민별 프로가 참가자들과 티샷 정확도를 겨루는 ‘비트 더 프로’ 이벤트도 열렸다. ‘디 오픈’ VIP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드라이브 투 더 메이저’ 행사와 CLA 250 4MATIC AMG Line 차량 등 총 1억원 이상 규모의 경품이 걸린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됐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30년 이상 이어져 온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라며 “국내 고객들이 전 세계 고객들과 교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골프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난 6월 대한골프협회와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박현경·김민별 프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해 선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고객 대상 메르세데스 트로피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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