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했던 10년 연애에 균열…서강준·안은진, 달라진 눈빛 포착

‘너 말고 다른 연애’가 10년 동안 이어온 서강준과 안은진의 사랑에 변화가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익숙함 속에서 편안한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숨겨왔던 감정을 마주하면서, 오래된 연애의 현실적인 고민을 본격적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26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측은 10년째 연애 중인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남궁호, 이미도의 편안한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커플티를 맞춰 입고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나누는 등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익숙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번 스틸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같은 공간에 마주 선 남궁호와 이미도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표정과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묻어난다.

 

남궁호는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채 이미도를 바라보고 있고, 이미도 역시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를 마주하고 있다. 말없이 시선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에 이전에는 없던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이처럼 특정한 누군가의 잘못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연애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익숙함과 그 안에서 조금씩 달라진 두 사람의 마음을 통해 오래된 사랑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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