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미옥, CU와 ‘킹떡순·근본떡볶이’ 출시… 편의점 한 끼 분식 공략

금미옥이 CU와 협업한 신제품 ‘금미옥 킹떡순 떡볶이’와 ‘완전금미옥 근본떡볶이’를 8월과 9월 연이어 출시하며 편의점 분식 제품군을 확대한다.

 

최근 편의점 떡볶이 시장에서는 소용량 컵 형태의 간식용 제품보다 푸짐한 양과 다양한 토핑을 갖춰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고 든든한 식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금미옥은 이 같은 소비 흐름을 반영해 오는 26일 ‘금미옥 킹떡순 떡볶이’를 선보인다. 떡볶이와 순대를 한 그릇에 담은 제품으로, 말랑한 밀떡과 쫀득한 누드순대에 포장마차식 떡볶이 소스를 더했다. 별도로 구성한 들깨가루로 고소한 풍미도 살렸다.

 

다음 달 2일 출시하는 ‘완전금미옥 근본떡볶이’는 대중적인 떡볶이 맛에 초점을 맞췄다. 특정 맛집의 맛을 재현하기보다 전국 유명 떡볶이집의 공통적인 인기 요인을 분석해 금미옥 방식으로 풀어냈다.

 

학교 앞에서 먹던 밀떡에 고춧가루 중심의 깔끔한 매운맛과 사과주스의 은은한 단맛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맛을 구현했다.

 

금미옥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맛과 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 제품군 확대의 방향”이라며 “앞으로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과 다양한 한식 메뉴를 금미옥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미옥은 지난해 11월 편의점 채널에 진출한 이후 CU에서 누적 판매량 약 135만개를 기록했다. 첫 제품인 쌀떡볶이와 국물떡볶이는 출시 직후 CU 냉장 분식 부문 매출 1위와 5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 3월 출시한 ‘금미옥 킹쫄라떡볶이’도 4∼5월 냉장 분식류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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