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유망주’ 08년생 김예건, 세르비아 즈베즈다 입단 “설영우 형이 이적 추천, 최상의 경기력 약속”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홈페이지 캡처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 유망주 김예건이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다.

 

즈베즈다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예건이 5년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19번”이라고 발표했다.

 

김예건은 즈베즈다를 통해 “즈베즈다에 오게 돼 큰 영광이다. 세르비아 최고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즈베즈다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나에게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긴 구단이다. 즈베즈다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즈베즈다서 뛰는 설영우의 공도 크다. 그는 김예건 입단에 앞서 조언을 건넸다. 김예건은 “설영우 형과 이야기했다. 즈베즈다가 좋은 팀이고, 나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을 거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이적을 추천했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2008년생 김예건은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유망주다. 올해 K리그1 무대에 데뷔했고, 8경기를 소화했다. 지난달 11일엔 울산 HD를 상대로 골도 터트렸다.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였다. 지난해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거쳤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 공격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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