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번째 톱10’ 김세영, CPKC 여자오픈 단독 3위… 우승은 日야마시타

김세영. 사진=AP/뉴시스
김세영. 사진=AP/뉴시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을 3위로 마쳤다.

 

김세영은 24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6452야드)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마크해 하루 전 공동 6위에서 세 계단 오른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작성한 데 이어 마지막 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5번 홀(파5) 이글로 기세를 올렸고, 7번 홀(파3)과 8번 홀(파4)에서는 연속 버디를 써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였지만, 후반 들어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도리어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기도 했다.

 

김세영. 사진=AP/뉴시스
김세영. 사진=AP/뉴시스

 

LPGA 투어 통산 13승 경력에 빛나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 성적표를 포함, 시즌 여섯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2위다. 김세영은 오는 28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리는 FM 챔피언십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57타를 적어낸 야마시타 미유가 차지했다. 2위 요시다 유리(이상 일본·14언더파 266타)를 9타 차로 따돌린 그는 지난 6월 마이어 클래식 이후 두 달 만에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을 수확했다.

 

한편 야마시타가 작성한 257타는 김세영이 2018년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서 쓴 LPGA 투어 72홀 최저타 기록과 타이다.

 

한편 최혜진과 이동은은 공동 17위(6언더파 274타), 안나린과 이소미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23위(5언더파 275타)에 올랐다. 양희영과 김효주는 공동 31위(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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