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로 프로야구 3경기가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인천(KT-SSG), 잠실(롯데-두산), 대전(LG-한화)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소나기가 내렸다. 경기남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잦아들지 않았다. 인천 경기는 경기 시작 3시간을 앞둔 오후 4시에 취소됐고, 잠실과 대전 경기는 각각 오후 4시32분, 오후 4시49분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이번 시즌 취소된 경기는 60경기로 늘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반면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삼성과의 맞대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NC는 선발 투수로 원종해를 내세운다. 이에 맞서 삼성은 이승현 카드를 꺼내들었다.
고척 스카이돔도 우천에 끄떡없다. 키움과 KIA와의 14차전 역시 이날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최근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KIA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키움은 5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 선발 투수는 에이스 안우진이다. 올러와의 정면승부에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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