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된 사랑”…안유진X이영지, 오해 풀고 더 끈끈해졌다

아이브(IVE) 안유진이 ‘우주떡집’ 영업을 거듭할수록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안유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주떡집’에서 손님 응대부터 주방 보조, 매출 관리까지 맡으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이날 안유진은 첫 영업 때의 긴장된 모습에서 벗어나 능숙하게 손님을 맞이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업 2일 차에는 오픈과 동시에 손님이 몰려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리를 안내하고 주문을 받았다. 손님의 취향에 맞춰 메뉴를 추천하는가 하면 음식이 늦어지자 직접 양해를 구하는 등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매장을 운영했다.

 

특히 첫날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 손님 응대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바쁜 주방에 직접 일손을 보태고, 손님들의 음식 평가를 이영지와 미미에게 전달하며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점심 영업이 끝난 뒤에도 휴식을 마다하고 새 디저트를 준비하는 미미를 도우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저녁 영업에서는 예상치 못한 단체 손님까지 등장했다. 초등학생 손님들의 주문으로 시작된 저녁 영업 중 10명의 단체 손님이 한꺼번에 방문하면서 매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안유진은 침착하게 주문을 받은 뒤 디저트 10개를 미리 준비했고, 식사를 마친 손님들의 상황을 다시 확인한 뒤 직접 서빙하는 세심함도 보여줬다.

 

영업을 마친 뒤에는 멤버들과 함께 매출을 확인하며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설거지를 도운 나영석 PD의 시급까지 확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으며, “10명 단체 손님 테이블을 계산하게 됐는데 손이 떨리더라”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지와의 오해를 풀며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영업 이틀 차 물품 구매비를 두고 예민해졌던 이영지는 안유진의 노력을 뒤늦게 깨닫고 먼저 화해의 뜻을 전했다. 안유진은 그동안의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했고, “언니가 이렇게까지 불안해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잘 챙겨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이영지는 “농축된 사랑이 느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퇴근 후에도 메뉴명을 간소화하자는 의견을 내는 등 남다른 열정을 이어간 안유진은 곧바로 3일 차 영업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떡라미슈-밤’에 들어갈 크림과 신메뉴 ‘기장 크림떡’에 사용할 크림을 직접 만들며 ‘크림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영업 경험을 쌓을수록 한층 능숙해지는 안유진의 모습과 새로운 디저트 메뉴가 등장하면서 다음 영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