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하석진에 “넌 얼굴 아니면 큰일 날 뻔” 돌직구 폭소

전현무와 곽튜브가 하석진, 민진웅과 만나 먹방부터 결혼, 연기까지 거침없는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8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하석진, 민진웅과 함께 경기도 양주를 찾아 ‘양껏 먹겠습니다, 주문할게요’ 특집을 진행했다. 네 사람은 산골 밥상을 시작으로 순댓국과 한우까지 양주의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방과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순댓국을 맛보던 전현무와 하석진, 민진웅은 순댓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곽튜브가 “저도 40대가 되면 바뀔까요?”라며 형들을 놀리자 민진웅은 “준빈이 아직 애네”라고 받아쳤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애가 있어요!”라고 응수했고, 하석진은 곽튜브의 아들을 언급하며 “태산이가 AI네? 애의 아이”라는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하석진을 향해 “석진이는 얼굴 아니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에는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하석진은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죠”라고 답하면서도 “싱글라이프를 오래 하다 보니 혼자 있는 게 익숙하다. 누가 들어올 틈이 잘 안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곽튜브는 싱글라이프를 잘 즐기고 있는 하석진에게 “결혼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직언했고, 전현무 역시 “내가 왜 일을 많이 하겠니”라며 하석진의 말에 공감했다.

이후 네 사람은 ‘전현무계획’의 20번째 한우 맛집을 찾아 ‘투뿔 넘버9’ 한우와 특별한 된장찌개를 맛봤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배우들의 이야기도 깊어졌다.

 

전현무는 하석진에게 로맨스 연기에 몰입하는 비결을 물었고, 하석진은 “현장에서 실제로 상대역을 좋아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연기 방식을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가 “아직도 이상형이 처음 본 여자냐”고 질문하며 하석진을 놀리자, 하석진은 “파벽초(부추) 먹고 힘내겠다”고 말하며 부추 반찬을 집어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튜브는 민진웅과의 대화에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도 언급했다. 청운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활동 중인 민진웅에게 “청강 가도 되냐”고 물은 그는 최근 작품에 캐스팅된 소식과 함께 배우로서의 꿈을 전했다.

 

민진웅은 곽튜브에게 “욕망을 내려놓고 즐겁게 오디션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민진웅의 과거 오디션 일화를 끄집어내며 “오디션 때 팬티만 입고 연기했다던데 욕망을 내려놓으라니”라고 받아쳐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네 사람은 음식으로 시작해 결혼과 연기, 서로의 근황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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