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누가 먼저? 서교림·김민솔, KLPGA 챔피언십 2R 경쟁 후끈

서교림. 사진=KLPGA 제공
서교림. 사진=KLPGA 제공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시즌 4승 고지는 누가 먼저 점령할까. 서교림과 김민솔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에는 서교림이 웃었다.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전날 공동 11위에 올랐던 서교림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작성하며 공동 1위로 점프했다.

 

서교림은 지난 시즌 신인왕 출신이다. 다만 단 한 번의 우승도 없었다. 올 시즌에 그 아쉬움을 훌훌 털어내고 있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시즌 3승을 올렸다.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선두다.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서교림은 6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은 그는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해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KLPGA 신인 최초 단일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지만 버디가 2개에 그쳤다.

 

문정민과 이승연, 한진선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조와 고지우, 안지현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