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골 갈증… 손흥민, 공식전 5경기째 득점포 불발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AP/뉴시스
LAFC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LAFC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침묵이 길어진다. 손흥민(LAFC)이 공식전 5경기 연속 무득점에 허덕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끝난 콜로라도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0-1로 졌다.

 

골맛을 보지 못한 기간이 점점 길어진다. 손흥민이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건 지난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이다. 손흥민의 올 시즌 MLS 성적은 19경기 4골 10도움이다.

 

손흥민은 이날 모처럼 벤치에서 출발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MLS와 리그스컵까지 빡빡하게 진행된 일정을 고려해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에게 먼저 휴식을 부여했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건 지난 5월3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14경기만이다.

 

주력이 빠진 LAFC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심지어 손흥민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제레미 에보비세는 전반 22분 자책골을 넣었다. 결국 득점 없이 끌려가던 LAFC는 후반 18분 손흥민, 후반 19분 부앙가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손흥민마저 팀을 구하지 못했다. 26분을 소화하면서 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9%(11/14)에 머물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을 매겼다. LAFC 선수단 대부분 평점 6점대에 머물렀다.

 

2연패에 빠진 LAFC는 승점 34(10승4무7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LAF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 포틀랜드 팀버스를 홈으로 불러 반등을 꾀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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