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영화 ‘오케이 마담2’에서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볼거리를 더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벌어진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박진주는 극 중 초호화 크루즈 ‘이스턴 비너스호’를 책임지는 대표 선아 역을 맡았다. 자신이 운영하는 크루즈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남다른 인물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상황에서도 모든 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캐릭터의 성격을 박진주가 섬세한 연기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목숨을 위협받는 긴박한 순간에도 어떠한 흔들림도 없이 진지한 표정과 말투를 유지하는 선아의 모습은 극 중 상황과 대비를 이루며 큰 웃음을 안겼다. 또 석환(박성웅 분)과 예상치 못하게 엮인 상황 속에서 독특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목숨을 걸고 모두가 난리가 나도 혼자만 진지한 인물’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유쾌한 연기로 극대화해 시원한 코미디를 완성했다.
‘오케이 마담2’에서는 선아의 엉뚱한 면모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 박진주는 현재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안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박진주가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겨울왕국’ 서울 공연은 지난 13일에 개막해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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