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쿠사나기 진, 정윤하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정윤하는 지난 12일 전편이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핵심 캐릭터로 활약했다. 작품은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정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에 맞서 반격하는 액션물. 정윤하는 극 중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총괄 쿠사나기 역을 맡아 극의 핵심 빌런으로 활약했다.
냉철한 책략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데 이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자유롭게 오가는 다국어 연기로 캐릭터의 독특한 결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까지 세웠다. 굿데이터코퍼레이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정윤하는 8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렬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낸 정윤하의 열연이 화제성 1위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쿠사나기는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침착한 태도와 낮은 목소리,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구축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드러운 말투 속에 날카로운 압박을 숨기는 화법으로 상대를 옥죄는가 하면,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며 쿠사나기만의 냉혹함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또한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폭주하는 쿠사나기의 감정을 거침없이 밀어붙이며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 파괴력까지 발휘했다.
독특한 캐릭터성은 단연 화제였다. 기존의 악역과는 전혀 다른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정윤하의 압도적인 열연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정윤하는 영화 ‘파묘’, 넷플릭스 ‘트렁크’, 디즈니+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윤하가 앞으로 어떤 얼굴과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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