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오정연이 30년간 앓아온 고질병 ‘이관개방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오정연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등학생 때부터 느껴온 증상의 정확한 질환명을 올해 처음 알게 됐다”며 병원에서 수술을 마친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운동이나 방송 활동을 무리해서 할 때마다 어김없이 증상이 발현돼 힘들었다”며 “30년간 그저 견뎌야 하는 줄로만 알았으나, 질환임을 인지한 후 전문의를 찾아 수술을 받았다. 작지만 간단하지 않은 수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같은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치료를 신중히 고려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환자 팔찌를 착용한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관개방증은 귀 안쪽 이관이 지속적으로 열려 있어 자신의 숨소리나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질환이다. 앞서 가수 아이유 등 여러 연예인도 해당 질환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오정연은 현재 SBS 교양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정보 오! 굿데이’의 MC로 활약 중이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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