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 가수로 활동 중인 김재중과 김준수가 유닛 JX로 다시 뭉친다.
19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유닛 JX(김재중·김준수)가 오는 10월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20주년이던 2024년 연말을 장식했던 첫 공연 ‘아이덴티티(IDENTITY)’에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 만남이다.
JX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명이다. 2004년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며 국내 최정상 그룹으로 성장한 이들은 이후 새 유닛 JYJ를 결정해 함께 활동한 바 있다.
JX는 2024년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오래 기다려왔던 팬들과 조우했다. 20여 년간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다. 무려 3일간 KSPO 돔을 채우며 여전한 화력을 자랑했던 바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동방신기, JYJ를 거쳐 긴 우정을 다져온 이들은 무대 위에서도 녹슬지 않은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을 감동시켰다. 올 초에는 일본에서 유닛 팬미팅 ‘허그 & 러브(Hug & Love)’를 개최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왔다.
현재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그리고 아이돌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재중은 오는 20일 1년 3개월만에 새 싱글 ‘더 웨이브(THE WAVE)’로 컴백한다.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은 동명의 단독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김준수는 지난 6월에는 10년만에 정규앨범 ‘그래비티(GRAVITY)’를 발표하고 아시아 8개 도시를 도는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초 뮤지컬 ‘데스노트’, ‘비틀쥬스’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데 3년만에 돌아온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JX의 첫 공연은 김재중과 김준수가 20년간 팀과 솔로 활동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발표했던 곡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곡들로 의견을 모아 공연을 구성해 관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공연이다. 또 한 번의 만남을 앞둔 김재중, 김준수가 이번엔 어떤 곡들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지 기대를 높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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