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차세대 주역들을 품에 안았다.
성남은 19일 “구단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김지혁, 이수윤, 김찬일과 준프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세 선수는 모두 연령별 유스를 거치며 탁월한 잠재력과 기량을 입증해 온 핵심 자원들이다. 성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팀 전력 강화는 물론, 유스 명가로서의 연속성과 구단의 확고한 철학을 이어가게 됐다.
김지혁과 이수윤은 성남 U10 창단 멤버로 시작해 U12, U15, U18(풍생고)까지 구단의 모든 유스 육성 단계를 거쳤다. 김지혁은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최대 강점인 유망주다. 이수윤은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볼 간수 능력, 정교한 테크닉을 고루 갖췄다.
U15와 U18을 거쳐 프로팀에 입성한 김찬일은 공수 전반을 책임질 수 있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다. 뛰어난 신체 조건에 스피드와 탄력을 두루 겸비해 제공권 싸움과 빌드업에 능하다. 측면과 중앙 수비수는 물론 상황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세 선수의 각오도 남다르다. 김지혁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팀에서 준프로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빠르게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팀의 K리그1 승격에 보탬이 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수윤은 “성남에 입단하게 돼 뜻깊고 설렌다.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인정받고, 훗날 성남을 대표하는 레전드로 남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찬일은 “준프로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탄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성남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성남 관계자는 “구단의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유망주들이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 세 선수 모두 잠재력과 기량이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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