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창고, 수원 체험형 의료용품 전문점 정식 오픈…본격 운영 돌입

사진: 의료창고
사진: 의료창고

의료창고가  수원에 의료용품 구매와 제품 체험, 전문가 상담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의료용품 전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200평 규모로 문을 연 의료창고 수원점은 의료용품과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재활·복지용구, 청각·헬스케어 제품 등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의료·건강 관련 제품이 필요한 일반 소비자도 자유롭게 방문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매장 1층은 외상 집중 케어, 생체·내과 순환 케어, 처치·진료 지원, 위생·건강 뷰티 등 일상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상비약과 건강기능식품, 드레싱 제품, 혈압계·혈당계, 각종 의료소모품과 생활 건강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층은 재활·복지·청각 관련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중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니어·실버 용품을 비롯해 근골격·활동 보조기기, 정밀 측정 장비, 보청기, 휠체어 등을 갖췄다.

 

보행 체험존과 생활공간 체험존에서는 실제 생활환경을 고려해 휠체어와 워커, 지팡이, 욕창 예방용품, 욕실 안전용품 등의 크기와 이동성, 사용 편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청각 검사실과 전문 상담실도 마련해 제품별 특성과 사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판매뿐 아니라 전문 상담 기능도 강화했다. 매장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청각 담당 등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제품 사용 목적 등을 고려한 선택을 돕는다. 한국방문간호사회(KVN), 대한재택간호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돌봄 분야와 연계한 상담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점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수원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요양·돌봄시설도 인접해 있다. 오픈과 함께 성빈센트병원 등 인근 주요 의료기관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고객과 보호자의 방문 편의를 지원한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과 꽝 없는 럭키드로우, 나만의 구급함 만들기, 무료 전문가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픈 당일인 18일에는 매장 앞에서 커피차 이벤트도 운영하며, 방문 고객이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를 제공한다.

 

의료창고 관계자는 “의료창고는 일반적인 창고형 약국이 아닌 의료용품 구매와 체험, 전문가 상담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매장”이라며 “기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해 축적한 상품 구성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체험·상담 기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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