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연이 명곡 ‘제3 한강교’를 재해석하며 무대를 달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더위사냥 특집에서 김태연은 오프닝을 열고 혜은이의 명곡 ‘제3 한강교’ 무대를 선보였다.
캐주얼한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김태연은 단정하면서도 순수한 소녀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제3 한강교’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10대 대표 가수다운 활기찬 보컬과 흥겨운 무대 매너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3 한강교'는 지난 1979년 발매된 혜은이의 대표곡으로 당시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태연은 후반부로 갈수록 돋보이는 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원곡을 자신만의 에너지로 소화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김태연을 비롯해 강문경, 지나유, 박성온, 지원이, 박혜신, 서지오, 박상철, 조명섭, 홍성윤, 신승태, 홍지윤, 재하, 김장수(높은음자리) 등이 출연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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