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리사·민우혁과 듀엣…‘썸머 세레나데’서 뮤지컬 찐내공 발휘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민우혁과 함께한 뮤지컬 콘서트 ‘썸머 세레나데’를 마쳤다.

 

에녹은 지난 15일과 16일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뮤지컬 콘서트 [썸머 세레나데] : 에녹X민우혁’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에녹과 민우혁이 함께 꾸민 뮤지컬 콘서트로, 장소영 음악감독과 13인조 TMM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를 맡았다.

 

공연은 TMM 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의 해적’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에녹과 민우혁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대성당의 시대’를 함께 불렀다.

 

에녹은 “오늘은 뮤지컬 배우로 온 에녹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솔로 무대를 이어갔다. ‘Moon River’, ‘Delilah’, ‘Music of the Night’, ‘Memory’, ‘내일로 가는 계단’ 등 팝송과 뮤지컬 넘버를 선보였다.

 

스페셜 게스트 리사와의 듀엣 무대도 마련됐다. 두 사람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함께 불렀다.

 

민우혁과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 ‘지금 이 순간’을 선보였다. 앙코르에서는 ‘붉은 노을’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키워드를 음악과 무대에 담았다. 폭염과 열대야를 시작으로 여름휴가, 여행, 사랑, 추억, 납량 특집, 희망과 내일 등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에녹과 민우혁은 각 무대에 앞서 곡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된 이야기도 직접 소개했다.

 

에녹은 토크를 통해 지난 7월 마친 단독 콘서트 ‘에녹에 녹아’와 오는 9월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 등 최근 근황을 전했다.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야기도 관객들과 나눴다.

 

한편 에녹은 오는 9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하며, 공식 팬카페와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 ‘에녹이랑 캠프가요 with. 화기에에 공식 팬카페’ 개최도 앞두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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