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500만 관객 고지를 밟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13일 만의 기록으로, 전날 4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인터스텔라’가 500만 관객을 돌파한 시점인 개봉 12일과 비슷한 속도다. 또한 ‘왕과 사는 남자’(18일), ‘아바타: 불과 재’(17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흥행세는 주말에도 이어졌다. 오디세이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14일부터 16일까지 약 16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첫 주말 약 133만 명보다 오히려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역시 15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귀향 여정을 그린 대서사극이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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