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가 문화공연 ‘런웨이, 예술이 되다 with 앙드레김’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한국정책학회와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후원했다.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과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관계자에 더해 4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약 40명 모델의 공연을 감상했다.
이선진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장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기존 패션쇼의 형식을 넘어 워킹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패션, 음악, 조명, 무대 연출을 결합해 런웨이를 하나의 공연 콘텐츠로 구성했다. 모델을 단순히 의상을 보여주는 역할이 아닌, 움직임과 표현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문화예술의 주체로 조명한 것.
아울러 김중도 앙드레김 대표가 의상을 제공, 한국 패션의 미학적 가치를 더했다. 또한 패션모델 이혜정, 배우 김영준, 드러머 유빈, DJ 두호 등이 라이브 드럼과 DJ 퍼포먼스를 펼치며 융복합 무대를 완성했다.
모델문화예술협회 측은 “한국정책학회의 학술대회와 이번 문화공연의 결합을 통해 정책과 학술, 패션과 문화예술, 시민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서울 스프링페스티벌 ‘원더쇼’에 이어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협회는 앞으로 패션뿐 아니라 음악, 공연,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장르 및 문화예술 기관과 협업해 모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진 회장은 “모델은 단순히 의상을 보여주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움직임과 표현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 및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델문화예술을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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