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2’ 엄정화→배정남 통했네, 비수도권 점유율 50%…4050에서 2030까지 확산

영화 ‘오케이 마담2’가 개봉 첫 주 비수도권 관객 점유율 평균 50%를 기록하며 수도권 밖에서도 고른 관객 유입을 보이고 있다.

 

‘오케이 마담2’는 개봉 후 첫 5일간 관객 데이터에서 비수도권 점유율 평균 50%를 나타냈다. 영화를 찾은 관객 가운데 절반가량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나온 셈이다. 특정 지역에 관객이 집중되기보다 전국에서 비교적 고르게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개봉 초반 관람 열기를 먼저 이끈 주요 관객층은 4050 세대였다. 중장년층 관객들이 오랜만에 한국 오락영화를 찾으면서 초반 흥행의 한 축을 담당했다. 시원한 볼거리와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 빠른 전개 등이 이들의 관람 만족도를 높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4050 관객층에서 시작된 반응은 2030 여성 관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엄정화와 최수영이 만들어내는 조합과 여성 배우들이 전면에서 이끄는 액션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다.

 

세대를 가로지른 반응은 가족 단위 관람으로도 연결되는 분위기다. 중장년층은 작품의 오락적인 재미에, 2030 여성 관객은 액션과 여성 캐릭터의 활약에 반응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극장을 찾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딸이 부모와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는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1년에 극장 몇 번 안 가시는 엄마에게 마음 편히 보라고 추천할 수 있는 영화”, “장벽 없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 등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비수도권 관객의 고른 유입과 4050에서 2030 여성 관객으로 이어지는 반응 속에 ‘오케이 마담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