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샛별’ 전북 김예건 첫 선발… 정정용 감독 “원하는 모습 있다”

전북 김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김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정정용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정정용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서는 18세 신예 미드필더 김예건(18)에 대한 굳은 신뢰를 보냈다.

 

전북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승점 34(9승7무6패)의 전북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주춤하다.

 

이날 전북 비장의 카드는 김예건이다. 올 시즌 8경기 만에 첫 선발이다. 2008년 8월생인 김예건은 올 시즌을 전북 18세 이하(U-18) 팀 영생고에서 출발했다. 부단히 노력한 그는 지난 7월 전북 1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2경기 만인 지난달 11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비췄다. 이 득점은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7월 ‘이달의 골’에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정정용 감독은 “부천의 수비 조직이 좋다. 예건이에 대한 볼 소유나 좁은 공간에서의 원하는 플레이가 있다. 잘만 나오면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8일 제주SK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강상윤의 공백도 메워야 한다. 정 감독은 “부상이 심하지 않다. 다음 주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전방 자원 외인 모따가 5경기 만에 선발로 돌아온 것도 시선을 끈다. 모따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FC안양 소속으로 37경기 14골 4도움을 올렸던 것에 비해 부진하다. 정 감독은 “본인도 간절함이 잇을 것”이라며 “공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작전이 필요하다. 모따는 늘 준비를 열심히 했다. 기대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부천전 징크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전북은 통산 부천전에서 2무2패로 아직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정 감독 체제로 출범한 올 시즌에도 1무1패에 머물고 있다. 정 감독은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해야 한다. 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며 “공격에 무게중심을 뒀지만 공수 밸런스도 좌야 한다. 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부천=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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